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12.20 2006

시카고, ‘그랜드마트 시대’ 개막

조회598

 

‘그랜드마트 시대’ 개막


동부 워싱턴 D.C에 본부를 둔 그랜드마트가 지난 16일 시카고 남부 베드포드 파크에 시카고 1호점을 오픈하고 첫 손님을 맞았다.


오전에 개최된 오픈 기념식에는 데이빗 브래디 베드포드 파크 시장을 비롯, 레오 두보이스 경찰서장, 제임스 잔첸코 도서관장, 김길영 한인회장 등 미국사회와 한인사회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그랜드마트는 지역사회에 봉사, 기여하기 위한 일환으로 시카고한인교육문화마당집과 문화회관건립추진위원회, 베드포트 파크 시 경찰서, 도서관, 소방서, 라틴 및 베트남 이민자 커뮤니티, 중국 츄지 파운데이션 등 총 8개의 기관 및 단체에 1만3천 달러를 기부했다.


데이빗 브래디 시장은 “그랜드마트의 입점을 대단히 환영하며 앞으로 사업이 번창하길 바란다”면서 “이로써 지역 내 경제가 더욱 활성화 되는 등 많은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을 기대한다”고 개점을 축하했다.


강민식 그랜드마트 대표는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시카고에 또 한곳의 매장을 낼 수 있었다”면서 “지금까지 함께 고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모든 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그랜드마트는 문을 열자마자 몰려드는 인파에 매장 안은 발 디딜 틈 없이 꽉 찼다. 개장한 지 몇 분 지나지 않아 600여개의 쇼핑카트 모두 동이났으며 계산하려는 손님들로 길게 늘어진 줄은 좀처럼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심지어 물건구매를 포기하고 그냥 돌아가는 손님도 많았다. 그랜드마트 관계자는 개점 첫날인 이날 하루 약 1만5천여명이 매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했다.


그랜드마트 시카고 1호점 베드포드 파크 매장은 전체 크기가 9만여 스퀘어피트로 한인 운영 그로서리 중 최대 규모를 자랑

하고 있으며 푸드코트와 커피숍, 화장품점, 빵집, 옷가게 등 총 8개의 소매점이 입점해 있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미주한국일보

 

'시카고, ‘그랜드마트 시대’ 개막 '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