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광동성] 광동성 돈육 가격, 공급부족으로 급등

2015년 상반기 말 기준 광둥성의 양돈 사육규모는 2,125만두로 전년 동기대비

46% 감소(암퇘지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5.5% 감소한 317만두로 조사)하였으며,

이에 따라 생돈육 1kg당 가격이 2015년 1분기 13위에서 2분기에는 18위안까지

상승하는 등 공급부족으로 인한 가격 급등 현상이 관찰되고 있다.  

지난 2년간 중국 전역의 돈육가격 하락으로 상당수 양돈논가가 폐업하거나 사육

규모를 줄인바, 금년 4월 이후부터 돈육 가격이 급등하여 가장 등락폭이 높았던

지역인 랴오닝, 지린의 경우 가격이 약 48.1% 상승하였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CPI 비중에서 돼지고기의 가중치가 높은만큼 금번 돈육 가격

상승이 물가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나, 정부의 개입 가능성은 지난번 돈육

가격 하락에도 개입하지 않았음을 이유로 정부의 개입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하고 있다.

출처 : 남방일보 (2015.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