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인용 찌개 히트
조회890(일본) 일인용 찌개(전골) 히트
혼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일인용 찌개(전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백화점에서는 일본요리점도 더하여 여러 가지 일인용 찌개(전골) 상재를 충실히 갖추고 있으며 식품기업도 유망한 시장으로 판단하고 일인용 찌개와 관련된 상품 판매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세대인수의 감소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가족들이 함께 식사하는 시간이 맞지 않는 등의 이유가 배경이라 한다.
오사카시의 백화점 한큐우메다 본점에서는 반찬매장과 신선매장에서 10브랜드 약 20종류의 일인용 찌개를 갖추고 있다. 닭고기 전문점과 신선점, 일본요리점 등이 제각각 특징을 살려서 닭고기 전문점은 [아이카모나베세트(오리전골세트)]와 [도리츠미레나베(닭고기 동그랑땡 찌개)], 신선점은 [도라후쿠나베(복어전골)]을 전개하고 있다. 일본요리점 나다만의 반찬매장에서는 [치즈미소나베(치즈 된장찌개)]와 [창코나베(주로 스모선수들이 먹는 전골)], 이시카와현의 일본요리점은 향토요리인 [가모지부나베(오리전골)]을 판매하고 있다. 한큐우메다 본점은 이 모두가 1,000엔을 약간 밑도는 가격으로 좋은 다시와 소재를 쓴 찌개(전골)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일인용 찌개(전골)는 약 5년전부터 정착되어 왔다며 손쉽게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주말을 중심으로 연령층에 관계없이 잘 팔린다. 혼자서 여러 종류를 사는 사람도 있다고 매장 담당자는 말한다. 전자렌지 대응 용기에 들어있는 일인용 오뎅과 시튜 등도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슈퍼를 상대로 일인용 찌개를 제조하고 있는 고베시 중앙도매시장의 관련회사는 [시오짱나베(소금전골)]와 [김치나베(김치전골)]등 4종류를 시즌 중에 약 20만식을 판매한다. 10년 이전부터 판매하고 있는데 최근 2,3년에 주문도 늘어나 안정되고 있다고 한다. 그 배경에는 세대인수의 감소 원인도 있으나 가족들의 식사 시간이 맞지 않아 모두가 다 같이 찌개를 먹는 것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라 보고 있다.
조미료 메이커도 소인수용 나베츠유(찌개(전골)용 맑은 장국) 판매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야마모리(미에현 구와나시)는 올 가을 1, 2인용 나베츠유의 판매를 시작하였다. 농축타입으로 [요세나베(모듬전골)]와 [창코나베]의 2종류이며 희석하면 600mg로 일반 츠유와 비교하여 양이 30% 적다.
동사는 1세대의 평균 가족수가 2.5인으로 줄어든 가운데 소수가 한번에 먹을 수 있는 타입을 원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고 게이한신(교토 오사카지역) 슈퍼 등에서 주문도 늘어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 자료원: 일본농업신문 12. 8일자 자료 (동경 aT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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