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장 개척 나섰다

한인 식품 소.도매업체들이 27일 강원도 수산물 가공업체들과 상담회를 가졌다.

보스턴 국제 수산물 박람회 참석차 미국에 온 강원도 환동해 출장소는 이날 플러싱 금강산연회장에서 한인 업체들을 위한 상담회를 개최했다.

T&G 푸드 성진상사 신화식품 진 수산 등 강원도 특산물 식품업체들은 오징어 스테이크와 조미오징어 등 오징어 가공식품 홍게살 젓갈류 훈제송어 다시마류 조미김 등을 전시하고 홍보에 나섰다.

상담회에는 20여개 한인 식품 소.도매업체 대표들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강원도 환동해 출장소 전영만 소장은 "무한경쟁 시대에 돌입해 강원도 수산물의 생존 전략을 세우고자 미국에 왔다"며 "강원도의 우수한 수산물을 홍보하고 미국 시장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바이어 상담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전 소장 등은 뉴욕한인수산인협회의 도움을 받아 수산시장을 견학했다.

뉴욕 aT 센터/ 자료원: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