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06년도 외식의 매출액 2.8% 증가

일본의 외식업계단체인 일본푸드서비스협회(JF)는 24일, 2006년의 시장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기존점포 수준으로 매출액이 전년을 0.1% 상회했다. 매출액이 전년실적을 상회한 것은 1994년의 조사개시 이후 처음이다. 객수는 전년을 0.7% 하회한 반면, 개인소비의 회복경향으로 메뉴의 가격인상과 외식지출이 늘어나 객단가는 0.7% 상회했다. 전 점포 수준으로는 2.8% 상회했으며, 점포수가 1.1% 증가한 것 외에 객수(전년비 1.7% 증가), 객단가(1.1% 증가)도 상회했다.

동 협회에서는 2006년12월 시장동향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기존점포 수준으로 매출액은 전년동월비 0.3% 마이너스를 나타내어 3개월 연속 전년실적을 밑돌았다. 업태별로는 패스트푸드의 매출액이 기존점포 수준으로 1.0% 증가를 나타냈다. 소고기덮밥(규동) 등의 [일본풍]의 매출액, 객수, 객단가는 모두 전년을 상회했다. 전 점포 수준으로는 매출액(전년동월비 2.9% 증가), 객수(2.3% 증가), 객단가(0.6% 증가) 모두 전년을 상회했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 일본농업신문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