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오사카] <일본산 참다랑어> 도매가격 10~20% 비교적 저렴
조회496- 이와테현(岩手?)도 20년만의 풍어
동경 츠키지 시장의 일본산 천연 참다랑어의 판매량이 늘었다. 매년 초여름은 정치망을 이용한 어획이 늘어나는 시기지만 올해는 주력인 일본해 뿐만아니라 1)산리쿠 지방에도 이례적인 풍어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도매가격은 평균 1kg당 2,000엔 정도로 전년동기보다 10~20% 저렴한 편이다.
참다랑어는 기온의 상승에 따라 일본열도 해안을 따라 북상한다. 니가타현 사도시마에서는 5월 중순부터 어획작업이 시작되었다. 내해부 어업협동조합은 '예년은 40~50kg의 사이즈가 중심이었는데 올해는 20~30kg이 많다' 라고 말한다.
참다랑어가 북상하는 주된 경로는 일본열도 해안이지만 올해는 5월 20일경 어획이 시작된 이와테현 오후나토지구에서도 약 20년만의 풍어가 일어났다. 오후나토 어시장은 '동 일본대지진 이후 계속되었던 흉어의 영향으로 거래량은 작년의 수십 배에 이른다'라고 말한다.
선어점에서의 소매가격은 1,000g당 780엔정도로 양식물과 비슷한 수준으로 비교적 저렴한 느낌은 있지만 '출비가 늘어나는 연휴 뒤라서 수요가 따라오지 못한다며 츠키지 도매시장의 관계자는 정치망 어획이 개시되는 6월을 앞두고 시세는 약세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이다.
출처: 일본경제신문 5/28
1) 산리쿠(三陸)지방: 미야자키, 아와테, 아오모리현의 해안 지방인 리쿠젠(陸前)·리쿠류(陸中)·무쿠(陸?)를 아울러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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