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EU 못생긴 과일 채소 전 유통에서 '09년 7월 부터 본격 판매.
조회507유럽/ EU 못 생긴 과일. 채소 전 유통에서 2009년 7월부터 본격 판매.
못생긴 과일. 채소가 다시 EU 대형 슈퍼마켓 판매대에 올라가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비정형 신선 농산물의 판매에 관한 EU의 신규 신선 농산물 거래 품질규정(EC Regulation 1221/2008 )이 2009년 7월1일부로 발효되는데, 외관이 매끈하게 생기지 못해 결함이 있는 품목으로 간주되어 정식 유통채널에서 판매되지 못하고 일반 가정에서 잼이나 파이 등을 만드는 용도로나 쓰이던 딸기나 사과 등의 비표준 외형의 26개 신선 농산물이 신규 규정의 발효로 시장에서 정식으로 팔 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지금까지는 외관상 완벽해 보이지 않는 신선 농산물은 판매상들에의해 팔릴 수 없다는 오보된 인식이 소비자들 사이에 팽배해 왔으나, 이번 EU의 신규 신선 농산물 거래 품질 규정 도입으로 판매상들이 이런 소비자 인식을 불식시키고 신선 농산물들을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영국 식품 및 농업관할 장관은 이번 신규 규정 도입으로 슈퍼마켓이나 청과물 판매상들이 신선 과일 및 채소에 제품 스펙에 맞는 라벨을 적합하게 붙일 수 있게 되었고, 소비자들도 외형에 구애 받지 않고 신선 농산물을 취향과 필요에 맞게 구입할 수 있게 되어, 신선 농산물 소비도 장려되고, 신선 농산물 공급업자나 농가들은 외형으로 인해 불필요하게 창고 재고로 가지고 가다 폐기할 필요도 없어져, 신선 농산물 재고 유지 부담 감소 및 음식 쓰레기 감소 등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고 강조했다.
신선 농산물 특별 거래 품질 규정에 따라 통제되던 살구. 아티초우크 (살 엉겅퀴). 아스파라가스 .아보카도. 가지. 브러셀 스프 라우트. 홍당 무 . 컬리플라워. 체리. 호박. 오이. 양 식 버섯 . 마늘. 호도 . 양 배추. 파. 참외.양파. 잠두 콩. 자두. 수박. 완두 콩. 셀러리. 시금치. 참외. 치커 리. 개암 등 26개 과일 및 채소가 이제는 종전에 2등급(Class 2)밑의 신선 농산물 거래를 규정하던 신선 농산물 일반 거래 규정 (GMS)에 따라 유통되게 된다.
감귤류. 키위. 양상추. 복숭아. 넥타린. 배. 딸기. 토마토. 파망 등은 기존과 동일하게 신선 농산물 특별 거래 규정에 따라 엄격한 규제를 받게 된다.
EU 회원국들은 EC 집행위가 과일 .야채 등 특정 신선 농산물 에 대한 거 래 품질 표준( SIZE.색상 등)를 규정하는 현재의 규정을 폐지하는 내용을 담은 새로운 법안을 2008년 11월 가결 시킨 바 있다.
*Source: telegraph/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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