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마트 이름 바꾼다

'H&Y 마켓플레이스'로 변경... 내년 시카고등 3~4개 매장신설

시카고 진출을 앞두고 있는 한양마트가 이름을 바꾼다.

한양마트는 최근 "주류시장 공략과 영업망 확장을 위해 상호를 'H&Y 마켓플레이스'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현재까지 한양마트로 올라가 있는 매장간판이 내년초까지 모두 'H&Y 마켓플레이스'로 바뀌게 된다.

오종건 한양마트 상무는 상호변경에 대해 "한양이라는 한국적인 이름으로는 주류사회 공략이 어렵다고 판단해 본격적인 사세확장에 앞서 한인과 타민족 모두에게 거부감이 없는 상호로 변경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오상무는 또 "지난 수년간 매장확보등 식품 유통사업확장을 위한 준비를 벌여왔다"며 "올해말부터 적극적으로 매장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양마트는 오는 25일 개점예정인 동부 롱아일랜드 플레인뷰 매장을 비롯해 내년 연말까지 시카고를 포함한 3~4개의 신규 대형매장을 개점할 예정이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미주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