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미 수입식품 안전 총력전
조회555미 정부가 수입품 품질 검사와 관련 매우 강력한 규제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최근 미국으로 수입된 식료품 등 수입 제품이 리콜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6일 월스트릿저널(WSJ)에 따르면 이 규제책은 위험한 식료품이나 소비재 등이 수입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식품의약국(FDA)에 수입품 단속과 관련해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고, 수입품에 대한 자료 수집을 개선해 나가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FDA와 미국 무역 상대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도 내용의 일부다. WSJ는 그러나 의회 일부 의원들과 외부 전문가들이 이 방안이 적절한 지에 대해 논쟁하고 있다며 이 규제책이 성공적일 지 여부는 의회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으로 수입된 중국산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발견 등 중국산 제품의 안정성이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미 최대 장난감 제조업체인 마텔은 중국산 장난감에서 납 성분이 발견돼 대규모의 리콜을 실시했고, 인체에 유해한 멜라민 성분이 들어간 중국산 밀단백질을 먹고 애완동물이 폐사하는 사태도 발생했었다.
LA aT 센터 (자료원: Kore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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