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말레이시아 소비자는 ‘몸에 좋은 식품 선택’ 마크를 보고 쉽게 식품을 고를 수 있게 된다. 말레이시아 보건국 츄아 소이렉크 장관은 빠르면 3~4개월 이내에 슈퍼마켓에서 식품 겉 포장지에 이 마크를 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마크가 부착될 식료품은 저 설탕, 저지방, 저 소금 함유량과 정부가 인증한 필요조건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츄아 장관은 이는 말레이시아인의 과체중? 비만과의 투쟁을 시사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1991년부터 정부는 건강한 식생활 문화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지금껏 상당 부분에서 성과를 이뤘지만 여전히 몸에 좋은 음식을 소비하고, 적절한 운동과 관련한 여러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츄아 장관은 정부의 원칙적인 입장에 동의하는 ‘Nestle’와 ‘Dutch Lady’ 회사들과 논의를 마쳤다고 말했다. “식품회사들이 정부의 이러한 추진을 돕는다면 이 일들은 계속될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설탕, 지방, 소금의 함유량을 절감한다면 말레이시아는 몸에 좋은 식품을 선택하기 위해 브랜드 가치가 높은 식품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식품 회사들은 정부에 안건을 6월까지 제출할 예정이며 기술위원회는 정부와 회사 측이 필요조건을 협의한 후 식품 함유량을 확정하게 되면 각 식품에 대한 자세한 분석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싱가포르 aT (자료원 : Hannah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