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카루비 미국산 신선감자 수입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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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형 포테이토칩 업계인 카루비(도쿄도)가 빠르면 내년봄부터 미국산 신선감자를 수입한다는 계획이 발표되었다. 일본산 품귀시기에 대체품으로 포테이토칩 가공용에 사용한다고 전했다. 동사는 미검사 감자의 종자를 농가에 판매했다고 하여 식물방역법위반 협의로 홋카이도경찰의 가택조사를 이번달에 받은 지 얼마되지 않으며, 농가는 병해충의 침입 등에 불안의 목소리도 생기고 있다.
동사가 계획하고 있는 것은 3~5월에 원료감자 약 1만톤으로 『일본산의 저장기간의 장기화로 발아 등으로 품질이 저하되는 시기에 미국산으로 품질을 보증하고 싶다』고 설명하고 있다.
식물방역법에서는 감자의 수입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는『다른 농작물에 비해 병해충의 종류가 많고 피해도 크다』고 농수성식물방역과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포테이토칩 메이커들은 이전부터 단경기의 원료확보로 해외로부터 수입을 희망해 왔었다. 이러한 메이커들의 수입해금의 요구에 따라 미국과 일본간에 수입해금 교섭이 이루어진 것은 작년 11월이다. 현재는 ①병해충의 발생이 없는 농장의 감자에 한함 ②일본의 가공장까지의 수송과정을 밀폐함 ③감자의 부착된 흙을 브러시 등으로 없앰 - 등의 조건을 양국에서 협의하고 있다. 이로 인해 농수성은 『카루비가 주장하는 내년봄의 수입해금도 부정할 수 없다』고 식물방역과는 말하고 있다.
동사는 작년 11월부터 계약농가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왔으나 최대의 계약산지인 홋카이도에서는 설명을 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홋카이도내 농가는 성실치 못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생기고 있다. 일본국내 농가가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것은 수입감자로부터 감자금빛선충 등의 병해충이 일본국내에 침입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카루비측은 될 수 있는 한 항구 가까이에 있는 생산공장에서 가공한다며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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