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 전통의회는 사우디계 Binladin Group의 농산업 개발 프로젝트를 환영한다고 밝히고, 본 프로젝트의 진행을 위해 개발 대상지의 주민들과 직접 MOU를 체결할 것을 요청하였다.

직접 MOU 체결 없이는 개발 불가라는 입장이다.

전통의회 의장인 Forkorus는 파푸아를 개발하고자 하는 자는 누구라도 파푸아의 전통과 주민들의 번영, 주민들의 자치를 방해할 수 없다고 했으며, 파푸아 주민들의 번영을 무시한 PT Freeport 같은 회사의 개발은 동의할 수 없다고 전했다.

또한 의장은 아직까지 주정부 및 중앙정부 또는 Binladin 그룹의 관계자들을 만나 보지 못했고, 그들은 반드시 파푸아를 방문해야 하며, 그 이후에 주민들이 어디를 개발해도 되고 어느 지역이 보존되어야 하는지를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Binlandin 그룹의 부회장은 부통령 유숩 깔라와 면담하고 현재 50만 헥타르의 부지에 39조 루피아를 투자하여 개발할 예정임을 설명하고 투자의지를 확고히 했다.

현재 투자 대상지로 거론되고 있는 Merauke와 Fak Fak 지역은 투자 유망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Medco Group, PT Bangun Cipta Sarana, PT Wolo Agro Makmur, PT Comexindo, PT Digul Agro Lestari 등이 개발 의사를 보이고 있다.

자료원: 싱가포르 aT (출처:Hannah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