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SESAV사 러시아에 통조림공장 설립
조회675<프랑스 SESAV사 러시아에 통조림공장 설립>
러시아 일간지 베도모스찌에 의하면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농식품 생산업체중의 하나인 프랑스의 SESAV사는 러시아의 크라스노다르주에 30헥타르의 땅을 임대하여 연간 약8천만개의 통조림을 생산하게 될 공장을 건설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돼지고기와 계란도 생산하고 있는 이 회사의 2003년도 상품유통량은 13억5천만 유로에 달하며, 러시아의 과일 및 야채통조림시장의 규모를 연간 약10억불 규모로 추산하고 있다. 이 시장의 80%이상이 외국상품으로 이들은 러시아 상표로 판매되기도 한다.
가장 판매량이 우수한 품목이 옥수수(연간 약5억3천만병)와 강낭콩(약5억병)으로 총판매량이 3억천만불에 달한다.
프랑스의 SESAV사는 연간 약800억캔의 야채통조림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의 공장건설을 내년 3월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러시아 주재 SESAV사의 농산물 담당자인 따미얀 코슬렌은 베도모스찌에 알려왔다고 보도하고 있다.
그는 크라스노다르 주의 찌모셰프스키 구에 약 30에이커 규모의 공장 부지가 확보되었다고 밝혔고, 이러한 사실은 한 익명의 주 행정부 직원에 의해서도 확인이 되었다고 한다. 그는 지금 현재 토지 관련 서류들이 작성 중이라고 덧붙였는데 코슬렌의 말에 의하면 2010년까지의 총투자액은 3천5백만 유로에 달한다고 한다.
올해들어 벌써 SESAV사는 기술 및 교통기반 시설개발비와 토지의 임대료로 약 2백만유로의 비용을 투자했으며, 2006년에는 공장을 직접 건설하는 비용으로 약2천만 유로를 투자할 예정이며, 2007년에는 일부 공장의 시설이 가동될 것이라고 한다.
제공 : 모스크바aT센터 윤석황(자료원 : 베도모스찌 11월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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