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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2 2007

미국, 지금은 ‘착한 음료수’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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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착한 음료수’가 대세

환경보호 등 사회적 책임 강조하는 ‘어니스트티’ 인기


미국에서 공정거래 ˙ 환경보호 등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소규모 유기농 병음료 회사인 ‘어니스트 티’가 급성장하고 있다.


이 회사 제품 구매자들은 다른 제품을 살 때보다 1.49달러 이상을 지불한다.


현재 18종의 차를 팔고 있는 이 회사는, 1월 말 홈페이지를 통해 12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또 리서치 기관 스핀스의 조사를 보면, 이 회사는 유기농 병음료 시장의 58%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1350만달러어치를 판매했다.  최근 2년간 해마다 평균 50% 이상 성장했다.


어니스트 티 가운데 ‘레몬맛 블랙티’는 시음조사에서 스내플, 네스티, 스타벅스 등이 내놓은 차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워싱턴포스트>가 19일 보도했다.


회사는 음료시장에서 20년간 경험을 쌓은 관리자를 채용하고 유명 소매상들과 계약 체결에 나서는 등 사업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카콜라와 버드와이저를 취급하고 있는 유통업자 일부도 이 회사 제품을 판매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 회사는 1998년 메릴랜드주에서 세스 골드먼이 그의 스승인 예일대 교수 베리 나일부프의 도움을 받아 유기농 차로 만든 음료를 판매하면서 설립됐다.


모든 제품은 코셔(유대인 청결식품인증) 마크와 미국 농무부 유기농 (USDA Organic) 인증을 받았다.  또 2004년 병음료 회사로는 처음으로 생산 제품에 공정거래인증 (fair trade certified)을 받았다.


어니스트 티에 투자한 인벤티지사 사장 구나어 마이케르트는 “좋은 제품과 콘셉트를 가지고 있어 (판매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뉴욕 aT 센터/ 자료원: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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