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양파 생산 및 수출입 현황

농업위원회 양파 수매 매년 4800톤, 금년 수출 목표 2000톤

대만산 양파는 屛東과 彰化현에서 대부분 생산되며 屛東현은 전체 생산량의 70%가 생산되는 양파 최대 생산지이다. 주요 수확기는 2~4월이며 생산량이 국내 수요량에 못 미칠 경우에는 매년 8월 이후 미국 、뉴질랜드로부터 수입된다

2007년 양파 재배 면적은 1,189ha 전년도 1,171ha 대비 2%가 증가 되었고 생산량은 6,400톤 전년도 대비 4%가 감소되었다. 屛東현 양파 생산 시기가 3월 중、하순으로 집중적으로 출하되어 대만 농업위원회는 매년 4800톤씩 수매하여 5월 하순에 시장 재 출하를 시키고 있다.

농업 위원회에 의하면 대만산 양파는 99%가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는데, 최근 중국산과의 가격 경쟁에 밀려 작년 수출량 220톤 수출액 USD123천불로 점차 감소 추세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작년 일본 시장의“중국산 독성 만두”파동이 일면서 중국산 신선 채소 및 냉동 식품 수입이 대폭 감소되었다 그 중 양파도 중국산이 시장의 70%를 차지하였나 금번 만두파동으로 2월분 중국산 수입량이 30%가 감소되었다. 이런 상황에 대만은 양파 농약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포장 위에 대만산을 강조하는 등 대만산 양파의 일본 시장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금년 대만산 양파 금년 수출 목표량은 2,000톤으로 정하고 수출 시기는 3월 중순에서 5월 하순으로 하고 있다.

자료원) 타이베이 aT센타(행정원 농업위원회 신문 2008/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