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멕도날드 친환경 사업에 관심.
조회715프랑스, 멕도날드 친환경 사업에 관심 보인다
균형 잡히지 못한 식단으로 인해 비판의 대상이 되어왔던 멕도날드가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친환경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멕도날드는 우선 감자 튀김용 기름 부문에서 영양가를 반영하기 위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사용하기로 했다. 프랑스 멕도날드는 해바라기 65%, 유채 25% 등을 함유한 기름으로 튀김기름을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당국이 제시한 튀김용 기름의 산화수준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또한 프랑스 멕도날드는 독일의 한 바이오디젤 생산업체와 계약을 맺고 튀김용으로 사용하고 남은 기름은 바이오연료로 재활용하여 사용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멕도날드 측은 전국 멕도날드 점포에서 수집한 연간 7300톤의 감자 튀김용 기름을 연료로 전환할 경우 약 6백만 리터의 바이오 연료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서 환경단체들은 멕도날드의 친환경적인 노력에 대해 환영하는 입장을 보이면서, 일반 식당들과 집단급식소 등에서도 남은 식용류를 수거해서 연료에너지로 재생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사용하고 난 기름을 수거하기 위한 시설과 수거비용 등을 고려할 때 재생에너지활용을 위한 비용이 적절한지에 대한 분석이 중요한 변수라고 지적했다.
(Metrofrance. 200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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