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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2006

오렌지도 맛 중시 … 일본제 센서로 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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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렌지도 맛 중시 … 일본제 센서로 선별


  오사카의 청과도매회사, 대과오사카청과가 작아도 맛을 중시한 오렌지 수입을 시작했다.  미국 캐리포니아주의 계약 농장에서 와카야마현의 JA아리다가 채용하고 있는 당도 산도 센서를 사용하여 선별한 네이블오렌지로서 「Pure Spect」라는 명칭으로 3월말부터 전국 슈퍼 등에 판매하고 있다.

  同社는 지금까지 수입오렌지의 크기나 외견을 중시했지만, 맛으로 선별하는 방법에 대해 모색했다.  JA아리다가 사용하고 있는 당도산도센터가 우수하다는 사실을 알고 당도와 산도의 밸런스가 적절히 조화된 오렌지의 선별을 시작했다.

  당도는 12도 이상, 산도는 0.6~1.3도가 가장 맛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나, 이 범위에 해당하는 크기는 지금까지 수입이 적었던 M급과 S급에 집중된다.  동사가 주로 수입하고 있던 2L급과 L급에서는 20%밖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었다.

  동사에서는 작아도 맛이 농후한 오렌지를 수입판매할 것을 결정했고, S급이 30%정도를 차지하게 되었다.

  3월말부터 주에 약 1만박스를 수입한다.  S급 1kg 166엔에 전국의 슈퍼에 도매한 결과 서서히 주문이 늘고 있다.

  동사 상사부의 다나카 부장은 「작은 오렌지를 판매하는 것은 처음이지만, 보기보다 맛으로 승부를 하고 싶다.  (일본산을 포함하여)감귤류 전체의 수요 감소가 회복되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 오사카aT센터 의견


  기사의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일본에서는 감귤 이외의 품목에 대해서도 당도만을 강조하지 않고, 산도 또한 매우 중시한다.  일본의 한 농가는 「미니토마토나 딸기의 경우에도, 한국에서는 당도만을 고집하지만, 일본의 소비자들은 산도(酸味)를 중요시한다.  첫맛은 달지만, 뒷맛은 약간의 산미가 있어야 개운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고 하여, 일본 소비자들이 당도만을 중요시 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한다. 이 점에 대해서도 참고해 두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 일본농업신문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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