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대 러시아 차(Tea) 수출이 이번 해 25%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도 차 협회가 발표하였다. 지난해 33m Kg에서 이번 해 41.25m kg로 증가하였으며, 2007년 1분기 수출량은 22%증가하였다. 러시아는 매년 17만톤의 차를 소비하고 있으며, 2001년까지는 인도에서 주로 수입하였다. 그러나 스리랑카, 중국, 인도네시아, 케냐, 베트남 등으로부터의 수입이 증가하면서, 2000년 113,000톤이었던 것이 2006년 3만톤으로 감소하였다.

인도의 차 수출은 루피화의 강세와 독일, 영국, 이라크의 시장 악화로 2007년 1분기에는 19%로 감소하였으나 현재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추세이다. 지난해 8월 대비 이번 해는 6.9% 증가한 17m kg를 수출하였으며, 이집트, 호주 등을 새로운 시장으로 개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의 차 생산은 이번 해 좋지 않은 날씨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582m Kg에서 576m Kg로 감소하였다. 

자료원 : 싱가포르 aT (Public Led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