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일본 장어 수출 다시 "고비" 맞아
조회689중국 대일본 장어 수출 다시 "고비"
일본 후생노동성이 최근 중국 광동성 및 상해에서 수입되는 장어를 검사결과 살충제 성분인 엔도설판(ENDOSULFAN)의 잔류량이 일본 포지티브리스트에서 규정한 수치의 22배라고 발표하였다. 그리고 모든 수입회사에게 검사지침을 내려 요구에 부합되지 않는 장어의 시장유통을 금지시켰다.
일본 후생노동성 사이트에서 공포한 7월 중국장어의 농약잔류표준 초과사건은 모두 15건(活장어9건, 구운장어 6건)이다. 그중에서 活장어 AOZ 표준 초과는 3건(0.002, 0.002, 0.003ppm), 活장어 엔도설판 표준초과는 6건(0.007, 0.089, 0.008, 0.009, 0.012, 0.010ppm)이다. 구운장어의 AOZ 표준초과는 2건(0.001, 0.001ppm), 열성 말라카이트그린 표준초과가 4건(0.02, 0.28, 0.35, 0.033ppm)이다.
중국 양식 활장어가 일본에서 엔도설판이 표준을 초과한 것은 중국 장어산업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재차 잔류농약 관리문제에 경종을 울렸다. 이전에 수출산업에서 주목하는 것은 대부분 약 잔류 문제이고 농약잔류 표준초과는 발생한 적이 없는데 이번에 나타난 농약잔류 문제가 장어산업의 잔류검사를 약 잔류에서 농약잔류로 옮겨가게 하였으며 수출에 새로운 어려움을 가중시켰다.
일본의 제한량 표준은 같은 식품이라도 쌀에 대한 엔도설판 잔류 제한량은 100ppb, 콩은 1000ppb이지만 수산물은 4ppb에 불과하다. 이런 불합리한 규정으로 중국 장어산업에 큰 어려움에 직면해있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中國食品網 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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