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한․싱 FTA 1주년 기념 세미나가 양국의 경제 관료 및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세미나는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엔터프라이즈(IE), 한국 무역관, 한국무역협회 그리고 싱가포르 비즈니스 재단(SBF)의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리이샨 싱가포르 통상장관과 싱가포르 한국대사관의 김중근 대사를 포함하여 정부 및 민간 부문의 경제인들이 참석하였다. 리이샨 장관은 기념 식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양국의 교역액은 310억 싱가포르 달러로 전년에 비해 10%가 늘었다고 밝히며, “동북-동남아시아의 상품 및 서비스 교역을 위해 싱가포르와 한국 양국이 향후 보다 많은 투자를 주고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싱가포르는 중국, 미국, 일본, 홍콩, 대만, 독일에 이어 한국의 7대 수출 시장이며, 현재 싱가포르에 등록된 한국인 회사는 489개 사에 달한다.

싱가포르 aT (자료원 : Hannah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