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절화류 습식유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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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본의 절화류 습식유통이 작업편의성 등의 효과로
증가하고 있다는 일본농업신문 관련 기사입니다.
[일본 농업신문 관련 기사(10월 14일자)]
□ 작업 편의성 매력으로 절화 습식유통 증가
○ 작업효율 향상을 목적으로 한 절화 유통시스템인 습식유통이 증가.
- 국내 출하량의 3.6%를 점유하지만 전년대비 2배 증가(‘03년 농림수산성 조사).
- 플라워옥션재팬(FAJ)은 10월부터 습식유통 재포장 서비스를 시장내에서 시작
․재포장 서비스는 종이박스에서 꺼내 바케스로 옮겨 물올림 하는 것으로 습식유통 출하가 어려운 산지의 선도향상을 돕기 위해 선도검사에 합격한 산지에 한해 서비스를 하고 있음
․재포장 서비스 확대를 통해 습식유통비율 확대(현재 30%, ‘04 50%, 5년후 70% 목표)
- 오다화훼도 금년부터 습식유통 본격화.
․운송수요가 많은 습식유통이 어렵다던 오다화훼도 물건의 선도가 좋은 것에 주목
하고 금년부터 종이박스에 비닐봉지를 붙인 「소프트 바케스」 사용
․장미, 덴드로븀등 8품목을 중심으로 현재 10%에서 30%까지 확대시킬 목표
- 산지도 JA단위 등으로 습식유통을 대규모 확대
․알스트로메리아 등 연간 15억엔의 화훼를 판매하는 나가노현의 JA는 도입 2년째로
70%까지 확대. 「고가의 시기에도 안정되게 거래 된다」라고 더욱 확대할 것을 목
표로 하고 있음
○ 도매회사가 습식유통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판매자와, 소비자의 요구
- 인기 꽃판매점 「아오야마 플라워 마켓」을 38개소 전개하는 파크 코포레이션은 습식유통의 장점은 물에 담근 채로 가게에 운송되어 작업효율 향상
․ 소비자에게 알기 쉽게 선도 PR, 하루 종일 걸리는 물올림 작업 생략.
․ 구매한 당일에 가게에서 판매가 가능해 작업효율이 크게 향상
- 슈퍼용으로 연간 80만본을 가공하는 화훼가공업자도 작업효율 상승을 매력으로 들고 화훼유통전체에서 습식유통을 추진할 것을 바라고 있음.
○ 법정대학의 오가와 교수는「꽃가공업자와 소매점이 유통비용을 상회하는
작업효율성을 인정하기 시작했음
- 앞으로는 지역내 유통을 포함해 20%정도가 습식유통이 되면 화훼 유통은 크게 변화될 것으로 전망
* 지금까지 습식유통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온 것은 유통비용과다
였으나 품질선도 향상, 작업효율성 향상의 장점이 유통비용부담 초과
*참고 [일본의 절화 습식 유통현황]
1) 일반현황
◦ 일본의 습식유통은 1980년대 후반에 시작되어 8년전부터 일부 도매시장에서 도입하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일본의 장기불황 등으로 업무용 수요가 줄고 개인, 가정용 소비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장시간 선도 유지가 가능한 꽃을 찾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 선도유지에 가장 좋은 습식유통이 주목을 받기 시작함.
◦ 선도유지 효과가 높음에 주목한 농수성도 「화훼산업진흥계획」에서 2010년까지 절화유통량의 3분의 1을 습식유통을 도입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본플라워마케팅협회
(JFMA), 일본화훼보급센터 등 많은 기관에서는 침체되어 있는 화훼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선도가 좋은 꽃으로 가정 소비를 확대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인식,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습식유통을 적극 추진 중에 있음
◦ 습식유통은 절화 전체의 약 2%정도로 아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전문업자가 바케스를 일괄 관리해서 산지에 빌려주는 방식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산지도 나타나고 있으며, 업계 표준이라고 할 수 있는 품질관리 매뉴얼 만들기도 거의 완성에 이르고 있으나 보냉시설 등 필요한 설비에의 투자를 꺼려하는 도매시장도 많아 전체적인 확산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임.
◦ 한편, 동경 오다도매시장의 플라워옥션재팬(FAJ)에서는 ‘01년부터 습식유통시스템(ELF : Eco Line Flower)을 도입해, 장미 등 일부 품목을 중심으로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는 상황임.
2) 습식 유통의 장단점
◦ 습식 유통의 장점으로는 선도유지, 비용절감, 다양한 절화의 공급 등을 들고 있으며, 비용의 경우 골판지상자보다 많이 소요될 것으로 생각되지만 골판지상자 유통시 사전 준비, 작업비 등을 감안하면 더 저렴하다는 데이터도 나오고 있으며, 특히 얼마전까지만 해도 다루기 어려웠던 야생화, 들풀 등도 취급할 수 있어 구색상품을 갖추는데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음. 또한 골판지 상자와는 달리 상품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상호 확인 및 신뢰, 상품검사 용이성 등 상승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품종확인, 색깔구분 등을 통하여 시장 관계자들에게 학습효과도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 한편, 일본의 대표적인 동경의 오다화훼시장, 오사카 츠루미화훼도매시장 등의 연명으로 제출한『습식 유통의 지적사항』을 보면 유통기반이 불충분하고 노하우도 부족하기 때문에 습식유통이 선도유지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소매점으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음.
◦ 그러나, 전체적인 기조는 습식유통을 반대는 하지 않지만 현 상태로 간다면 수송 비용이나 인건비 증가만 초래한다는 의견이 많으며, 수확전처리를 하여 습식유통이 필요한 품목은 현재로서는 장미뿐이며, 숙근안개초, 스타티스 등이 검토되고 있다는 견해를 나타내고 있음. 또한, 박테리아 대책, 영양제 및 온도관리 등도 연구과제임
3) 동경 플라워옥션재팬(FAJ)의 ELF 습식유통 시스템
◦ 시스템개요
- ELF는 “Eco Line Flower”의 약자로 절화를 세워서 유통시키고 사용후 바케스는 회수하여 재이용, 재생하는 새로운 절화유통시스템
- 기존 골판지 유통에 비해 절화 선도유지가 쉽고 쓰레기 감량 등에 효과
◦ 시스템 체계
◦ 바케스 규격 및 사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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