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식품의 공급가 지수 (DSPI : Domestic Supply Price Index)가 원가상승으로 인해 지난 10월 기준 연간 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따라서 향후 식품가격이 오를 조짐이다.

통계에 따르면 육류 가격은 작년 10월에 비해 24.5%가 올랐고, 유제품과 계란의 경우에는 41.6%가, 야채와 과일은 5%씩 상승하였으나 그에 비해 싱가포르 평균 가정 식품비는 4.6% 상승하였다.

이는 그간 식품점들이 원가 상승시마다 가격을 바꿀 수 없었기 때문으로 보이며, 음식물 가격 인상을 늦추는 것이 더 이상은 무리일 전망이라 향후 저임금 생활자들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원 : 싱가포르 aT (Straits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