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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2008

미국인의 사과소비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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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은 어떤 사과를 좋아할까?


2008년 미국 농산물 전문지 The Packer의 Fresh Trends의 연간소비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이 두 번째로 많이 구매하는 과일은 바나나 다음인 사과로 나타났다고 월간지 Produce Merchandising은 보도했다. 미국에 있는 사과는 종류와 사이즈가 다양한데 가족들이 즐겨먹는 간식이기도 하지만 후식, 샐러드, Side Dishes, 애핏타이저, 주메뉴용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품종 

보통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은 어떤 사과를 원하는지 알고 있으므로 소매상들은 소비자들이 즐겨하는 사과를 구비하고 있으면 된다.

오레곤 Molalla Thriftway 슈퍼마켓에 농산물구매를 담당하고 있는 Vern Benguerel은 소비자들의 가구당 소득에 따라 사과를 선택하는 기준이 틀리다고 말한다.

“오레곤주에의 다른 지역에서 일했으나 항상 소비자들의 선택은 달랐다. 북쪽 오레곤에 있었을 때는 소득이 높은 가정들이 있어 가격표에 신경쓰지 않고 사과를 골랐지만 Molalla지역의 경우는 신문이나 서큘러에 있는 광고를 확인하고 구입한다”고 소득과 상관이 있음을 말한다.


2008년 Fresh Trends에서도 밝히듯이 소득이 10만달러이상이 되는 가정의 94%가 사과를 구입한 반면 소득이 2만5천달러 이하 되는 가정은 76%만이 사과를 구매했다. 그럼에도 불구, 미국에 거주하는 지역과 인구에 따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사과종류는 다양하다.


미네소타 Red Lake Falls시의 Brent's Food Pride슈퍼마켓의 농산물구매담당자 Carol Adensam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사과가 Braeburn품종이라며 다른 사과종류 모두를 섞어놓은 듯한 맛으로 육질이 좋고 물도 많다고 밝히고 Red Delicious는 신선할때는 괜찮지만 마르게되면 육질이 푸석해져 맛이 없다고 개인적으로도 Braeburn품종을 선호한다고 말한다.


필라델피아 Duncannon시의 Mutzabaugh Market Inc.슈퍼마켓의 농산물을 담당하는 Julie는 판매하는 사과종류만해도 11가지라고 한다. Empire, Pink lady, Golden Delicious, Braeburn, Granny Smith, Jonagold, Macintosh, Rome Beauty로 주로 많이 판매하는 사이즈는 56개사이즈(40파운드박스)라며 베스트셀러는 Red Delicious라고 전했다.


사이즈 

Brent's Food Pride슈퍼마켓의 Adensam은 주로 56개입사이즈를 많이 판매하기도 하지만 70개사이즈도 구매한다.


소비자들은 일반적으로 사과를 스낵용으로 굽거나 슬라이스, 샐러드용 토핑, 디저트와 애핏타이저로 쓰기 때문에 큰 사이즈를 선호하기도 하지만 어린이들 학교간식으로도 싸줘야 하기 때문에 플래스틱백에 들어있는 작은사과도 구매를 한다. 특히 어린이가 집에 있는 가정일수록 사과를 구매하는 빈도 율이 높은데 한가정당 어린이가 3명이상 있는 미국가정은 전체의 92%, 자녀가 없는 미국가정은 전체의 81%가 사과를 구매했다.


백(Bagged)사과는 어린이들 점심용으로 가장 적합하기 때문에 140개사이즈/40파운드박스를 선호하는 소비자들도 많다. 미국학교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스낵이나 간식을 갖고 오도록 하기 때문에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 사이즈의 과일이나 야채들 예를 들어 베이비당근, 그레이프토마토, 슬라이스사과등에 대한 수요가 많다.


이에 반해 한국인과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사과는 주로 후지사과로 워싱턴주 Yakima Valley에서 생산되는 후지사과를 거의 한국인과 중국인들이 구매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후지사과에 대한 수요가 높다. 특히, 아시안들은 큰 사이즈(48개 혹은 56개사이즈/40파운드 박스_를 구매하기 때문에 도매업체들끼리 경쟁하다보면 가격이 많이 오른다.


(자료:뉴욕aT센터/Produce Merchandi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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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사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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