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올리브(Olive)농가 작황호조, 올리브가격 회복으로 재도약 기대
조회689스페인/ 올리브(Olive)농가 작황호조. 올리브가격 회복으로 재도약 기대
올리브 유(식용유)가격이 끝도 모르게 떨어져, 악몽 같은 어려운 시기(2008/2009시즌)를 보낸 스페인 올리브 재배 농가들이 작황 호조는 물론 다음 시즌 가격회복이 전망되어 청신호가 켜졌다.
스페인 주요 일간지 < El Pa?s> 는 올12월부터 수확이 시작되는 스페인의 올리브 작황이 아주 좋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안달루시아(Andalucia)지방의 경우, 올해 많은 비가 내려 작황이 전년보다 25%이상 증대할 것으로 보도했다.
스페인 농업부도 10월13일 금년 들어 처음으로 추정. 공시한 자료를 통해 올리브 기름(Olive Oil) 작물 생산량이 1,038,700톤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지난 5년간의 평균 생산량보다 22%나 높은 수준이다. Ja?n 지방의 올리브 생산량은 530,000톤으로 스페인 전체 생산량의 반 이상이나 점유하고 있고, 단일 농협인 Castilla-La Mancha는 94,000톤을 생산할 것으로 보도 되었다.
kg당 가격이 1.60 유로까지 곤두박질, 25%이상 가격이 떨어져 농가들이 엄청난 피해를 입어, 올리브유(식용유)를 소비자들에게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는 대형 슈퍼마켓들의 횡포에 거칠게 강의을 제기한 바 있는 올리브 재배 농가들은 최근 kg당 가격이 2.49유로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어 청신호가 켜졌다.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 농업 부 장관은 현재 올리브 유 시장엔 어떤 이상 조짐도 없으며, 올해의 가격 급락은 소비자 수요가 줄어서 발생한 문제가 전혀 아니고, 외생적인 시장왜곡 및 조작에 따른 폐해이므로 판매채널을 단일화하고 규모를 키우는 등 판매 구조를 개선, 높은 가격에 팔 수 있도록 농가들이 자구 노력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은 전체 생산 올리브기름의 80%를 이태리에 수출하고 있다.
*Source: El P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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