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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2009

미국 FDA 식품영양정보레이블링 개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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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가 최근 식품업계의 과장된 건강식품 표기의 폐단을 막기 위해 내년 초 식품포장용기 앞 부부분에 식품영양정보를 표기하는 표준안을 내놓겠다고 발표, 식품업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마거렛 햄버그 FDA국장은 최근 제너럴밀즈, 켈로그, 콘아그라, 유닐레버와 같은 대형식품업체들이 스마트초이스프로그램(Smart Choice Program)을 자체적으로 도입해 포장용기 앞부분에 표기, 소비자들의 건강을 위한 식품인 듯 보이지만 일부 당도가 높은 시리얼이나 유지방이 많은 마요네즈에도 표기를 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비건강식품임에도 자칫 혼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거렛 국장은 스마트초이스프로그램이 과학적인 근거를 두고 만든 프로그램임을 믿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포장레이블링을 앞부분으로 바꾸는 시도를 할 수 있는 적절한 기회임을 밝히고 미국내 전염병처럼 늘어나고 있는 비만환자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레이블링 개정안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미국내 Stop&Shop과 같은 매장에는 자체적인 건강랭킹시스템을 도입한 경우가 있는가 하면 스마트프로그램이 대형식품업체들을 통해 만들어졌다는 단점을 들어 소비자들의 판단을 흐리게 할 수 있다는 여론이 일어나고 있어 여러 방송사들과 언론사들이 이에 대한 소비자고발을 한 바 있다.


최근 미국에 출시되는 많은 가공식품들이 '‘Heart healthy', 'Good for you', 'A better choice'등과 같은 슬로건을 식품포장앞부분 즉 제품에 대한 기초설명이 들어가야 하는 부분에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어 큰 논란이 되고 있었다.


(자료:뉴욕aT센터/뉴욕타임즈, 워싱턴포스트 200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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