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아씨마켓, 한국서 직송 최상급 홍해삼 선봬
조회688싱싱한 해산물로 유명한 아씨마켓이 한국에서 바로 직송한 신선한 해삼, 멍게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해삼은 제주도에서 직접 잡은 홍해삼과 백령도 참해삼을 바닷물에 그대로 담아 직송한 것으로 바다의 향내를 맡을 수 있는 최상급 해삼이다.
바다의 인삼, 해삼중의 해삼이라고 불리는 홍해삼은 제주 연안을 비롯해 울릉도, 강원도 일부 연안에 주로 잡히며 적색 또는 황갈색을 띠고 있고 크기도 일반 해삼보다 크다.
특히 바닷물을 담아 바로 직송해서 향도 좋고 꼬들꼬들 씹히는 맛이 일품으로 지난 주말부터 판매 해 1차분이 다 팔릴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최영훈씨는 "쌉싸름 하고 향긋해 참 맛있다. 이렇게 싱싱한 해삼을 미국에서 만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해삼은 칼슘과 철분이 많아 성장기 어린이나 임신부에거 권장할 만한 식품으로 항암효과가 있고 스태미너에도 도움이 된다.
해삼과 함께 판매되는 멍게 또한 제주도에서 직송된 돌멍게와 속초 비단멍게 그리고 충무 꽃멍게가 선보인다. 해삼과 같이 바닷물을 함께 담아 직송 돼 싱싱한 바닷내음이 물씬 풍기는 것이 일품이다.
돌멍게는 맛과 향이 좋으며 특히 소주를 마실 때 멍게껍질을 반으로 잘라 소주를 부어 마시면 소주에 멍게의 은은한 향이 배어 더욱 멋진 맛을 낸다. 한번 맛본 사람은 그 맛을 잊지 못한다는 속초 비단멍게도 선보이는데 홍시 빛깔로 쫄깃하고 새콤함이 어우러져 또 하나의 별미를 즐길 수 있다.
아씨마켓 김민기 매니저는 "지난주에 홍해삼과 돌멍게를 처음 들어와 판매를 했는데 이틀 동안 다 팔리고 이제 2차분이 도착했다. 이번 해삼과 멍게는 최대한 마진을 줄여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늘 신선한 해산물을 선보이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이번 홍해삼은 파운드당 24.99달러이며 봉지해삼은 한봉지에 9.99달러에 판매하며 비단멍게와 돌멍게는 파운드당 12.99달러에 맛 볼 수 있다. 한편 백령도 자연산 해파리도 한국서 바로 직송돼 올해 첫 선을 보인다.
LA aT 센터 (자료원: 미주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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