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일 수출 지연 … 채소 검사 1개월반 대기
조회1015□ 중국의 대일 수출 지연 … 채소 검사 1개월반 기다려야
일본이 5월 29일에 시행한 잔류농약의 신기준인 포지티브리스트제도 도입의 영향으로 중국 최대의 대일농산물수출지인 산둥성에서 채소 및 가공품의 검사가 1개월반 기다려야 하는 등 일본 수출용 출하가 대폭 지연되고 있다는 사실이 22일 밝혀졌다. 수출관계자의 말이다.
또, 22일자 중국의 國際商報는, 냉동채소의 대일수출이 「거의 정지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검사항목이 대폭으로 증가하여, 경비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채소 가격이 상승할 것을 걱정하는 지적도 나왔다. 신규제에서는 농약 뿐만이 아니라, 첨가제의 검사항목도 늘기 때문에, 복수의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중국의 감역당국이 일본의 통관검사에서 위반이 발각될 것을 우려하여, 수출승인에신중을 기하고 있다」는 것도 출하지연의 큰 원인이 되고 있다.
산둥성의 작년 대일농산물 수출은 26억4000만 달러로 중국 전체의 1/3을 차지한다. 그 가운데 채소는 4억 7천만달러. JETRO에 의하면 냉동시금치의 경우, 2004년의 일본 수입량 1만5천톤 가운데 중국산이 5천톤을 차지했다.
▣ 오사카aT센터 의견
오사카동부도매시장 관계자에 의하면, 「앞으로 2~3년간은 포지티브리스트 제도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것으로 전망하며, 중국 다음으로 영향을 받는 것은 한국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그 가운데에서도 가장 우려가 되는 품목은 미니토마토이며, 반면 파프리카는 영향이 적을 것으로 전망했다. 파프리카는 「돌재팬과 같은 자체 검사기능을 갖춘 대기업에서 수입을 하고 있는 만큼 영향이 적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 일본농업신문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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