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농업기술원 프리지아 신품종 육성 추진
조회563- 국내환경에 적응력이 강하고 국제경쟁력이 높은
- 신품종육성으로 수출 작목화 추진
○ 대부분의 품종을 외국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프리지아 신품종 육성을 위해 전북 농업기술원이 발 벗고 나섰다.
○ 프리지아는 졸업과 입학시즌에 많이 이용되고 있는 주요 화종이며, 전북 재배면적이 전국(49.9ha) 대비 21.6%(10.8ha)를 차지하는 지역 특화작목으로 전북에서 차지하는 프리지아의 중요성은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 기존의 프리지아 재배농가에서는 주로 네덜란드 품종인‘이본느’등 수입품종을 재배해 왔으나 수입품종들은 구근의 활력저하가 빠르고, 바이러스, 구근부패 등 병에 약해 절화 품질이 떨어지는 등 국내 적응력이 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이에 따라 전북농업기술원은 품종육성을 위한 교배모본용 프리지아 유전자원을 지속적으로 수집, 우수품종 육성을 위해 교배를 실시하고 있다. '10년도에 교배한 종자(실생)에서 우수계통 70개체를 1차 선발하였고, 올해에도 ’11년에 교배한 268조합, 4,215개체에서 나온 종자 약 3만립을 파종하여 현재 우수계통을 선발하고 있다. 이중에는 화색이 우수한 계통들이 나오고 있어 2년 정도 후에는 우수품종이 등록될 것으로 기대하고 국제 경쟁력이 높은 우수품종 등록을 목표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전라북도내 재배 프리지아의 국산화 및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프리지아 신품종육성에 전념하는 한편 유용한 유전자원의 보유가 국가 경쟁력으로 인식되고 있는 UPOV(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시대에 자체적으로 경쟁력 있는 신품종을 개발하고 수출품목으로 육성함으로써 국가 위상을 높여 나간다는 것이다.
<전북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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