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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2014

[대만] 돼지고기 물량 부족, 내달 3천톤 수입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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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대만 내 돼지전염성위장염 유행으로 수많은 돼지가 폐사되면서 시장 공급량이 감소되었는데,

관계당국 통계에 따르면 돼지고기 공급 부족량은 약 1만톤 정도라고 한다. 이에 농업위원회는 빠르면

내달 3천톤 돼지고기를 수입하여 시장 수요량을 보충하기로 하였다.

 

3월 11일 돼지고기 경매 가격은 kg당 NT$81.43불, 10일 NT$81.47불보다 소폭 하락되었으나

지난 주 NT$81.33불보다 여전히 높게 판매되었다. 농업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2013년 11월 어린돼지전염성위장염의

발생 인해 금년 3~4월부터 물량 부족 현상이 예상되며 가격도 점차 상승되고 있다고 한다

 

대만 돼지고기 물량 보충 방안으로 먼저 3천톤을 수입하기로 하였고 미국, 캐나다산 수입을 고려하고 있다.

만약 국제가격이 높은 편일 경우 수입 관세율 50% 감소 정책도 감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동 물량부족으로 인해 3월 1일부터

12일까지 일부 사기업들의 자체 수입량도 이미 약 1천톤에 이른다고 한다.

 

대만 민진당 및 전국양돈협회는 농업위원회의 수입산 돼지에 대한 관세율 임시 절감 정책을 반대하면서

정부는 오히려 사료용 옥수수의 영업세 5%를 면제되어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민진당 입원 위원은 수입산 돼지고기의

관세율 절감정책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닌 대만 양돈농가에 큰 타격만 줄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 전국양돈협회에 의하면 어려운 양돈 여건으로 인해 양돈농가의 수가 지난 2년간 13,000호에서 8,500호로 급감된

실정으로 사료용 옥수수의 영업세 5% 면제 등 대만 양돈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정부 지지와 격려가 필요하다고 호소하였다.

 

이에 대만 농업위원회는 수입산 돼지고기는 냉동형태로 대만산 냉장유통과 철저히 구분될 것이고 국내산 돼지가격에도

큰 영향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 처 : 自由時報 (자유시보) (2014.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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