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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2006

한아름/ 그랜드 시카고서 한판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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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 그랜드 시카고서 한판 승부

7,8 월경 동시진출 상권개편 예고... 오픈기념 소비자 판촉 치열전망



동부지역에 본사를 둔 대형 한인 그로서리들이 앞다투어 시카고에 진출하면서 H마트와 그랜드마트의 시장점유를 위한 한판대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H( 한아름) 와 그랜드마트는 동부지역 대표적인 한인소유 대형 식품기업. H는 권일현씨가 그랜드는 강민식씨가 각각 대표이사와 회장으로 있다.


두 기업 모두 비슷한 시기에 조지아 아틀란타를 거쳐 시카고로 진출했다는 공통점을 갖고있다. 당초 H마트 시카고점 오픈시기가 6월로 예정됐지만 8월로 2달 연기됨에 따라 2곳의 건물인수 계약이 끝난 그랜드마트의 개점이 더 빨라질수도 있게 됐다.


시카고 시장에 동시 진출하는 H와 그랜드는 주력 판매대상과 핵심 사업전략에 있어서 다소 차이가 있다.


H 마트는 8만스퀘어피트가 넘는 초대형 단일매장 형태로 서버브 한인밀집지역에 입점부지를 정했다. 한인고객들을 최우선 타켓으로 하겠다는 전략이다. 반면 그랜드마트는 3~4만스퀘어피트 규모로 서버브 외곽 일원에 7~8개 매장을 잇따라 오픈한다는 방침이다. 한인보다는 타인종이 1차 소비대상이다.


소비자들의 구매 가격과 상품 보유력에 있어서는 초대형 매장인 H가 그랜드보다 더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거리 접근성에 있어서는 다수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그랜드가 훨씬 더 용이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서버브에 흩어져 살고있는 한인들이 개스비가 천정부지로 오르고있는 현상황에서는 가격보다는 거리에 소비자들의 장바구니가 움직일 가능성이 많다는 예측이다.


H와 그랜드의 초기 시장점유를 위한 판촉전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시카고 입성 전초전이었던 아틀란타 경우 한아름과 그랜드의 세일전략은 파격 그 자체였다. 특히 야채류의 경우 H마트가 배추1박스에 99센트를 표방했고 그랜드 마트는 배추 1박스에 3센트라는 경이적인 가격을 내놓았다.

그랜드마트 J모 이사는 "그랜드마트의 모토가 '싱싱하고 푸른세상'이다. 야채가 굉장히 좋다. 신선도를 생명으로 삼고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JoongangUSA(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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