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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2009

영국/ 유기농 농산물 재래식 농산물과 영양면에서 큰 차이 없다는 분석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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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유기농 농산물 재래식 농산물과 영양 큰 차이 없다는 영국 식품 안전 청 분석 보고


유기농 재배 작물과  재래식 농법 재배 작물 간에 영양적인 측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는 보고서가 나와 주목된다.

 

영국 식품 안전 청(UK FSA)이 주관한 이 보고서는 유기농 적으로 생산된 농. 식품과 재래식 방법으로 생산된 농. 식품이 영양적인 가치 혹은  건강 증진 효과 측면에서 심대한 차이가 있지 않다고 결론을 내리고 있어 유기농 식품업계에는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영국 식품안전 청을 대신해  실제 연구. 분석을 실시한  런던 위생 및 열대 의약 연구소(LSHTM)팀은 과거 50년간의 실시된 방대한 유관 보고서를 검토했고, 최종 보고서에서는 55개의 연구 보고서만을 참고로 사용했는데, 이중 불과  몇 개의 연구 보고서만이 유기농생산 농. 식품(작물. 가축)과 재래식 농업 생산 농. 식품의 영양 성분 차이를 확인하고 있고, 그 차이도 실제 일반 소비자의 건강에 어떤 차이를 유발 했다고 인정하기엔 충분하지 못하다고 밝혔다.


미국  임상 영양 저널지<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된 이 보고서는 비타민 C. 칼슘. 철분 등 대부분 영양 성분에서  두 식품 간에 차이가 없었고, 질소. 인의 함유량 차이는 발견되었으나 이 차이도 비료 사용의 차이 및 수확시의  숙성도 차이에서 비롯될 확률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영국 유기농 업계 로비 그룹인 영국 농지 협회(Soil Association)는 보고서가 유기농 식품의 영양 우월성 및 건강 증진 효과를 입증한 그 간의 연구 결과를 전면 부인 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폭넓고 장기적인 분석을 통한 접근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력한 이의를 제기했다.


영국의 식품 안전 청(FSA)은 농약 사용이 건강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 농사법 차이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은  이번 보고서 분석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고, 소비자들이 유기농 식품을 선택하는 데는 영양뿐만 아니라 동물 복지나 친환경적 요인등도 있다고 인정했는데, 향후에도 소비자들에게 그들이 먹는 식품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 소비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Source:UK F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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