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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 2009

미국 피스타치오가공업체, 살모넬라감염으로 자진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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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버터 살모넬라에 이어 이번에는 피스타치오가 살모넬라감염으로 미국에서 두 번째로 가장 큰 피스타치오 가공업체인 Setton Farm사가 2백만 파운드에 이르는 피스타치오 회수조치에 나섰다.


데이빗에치슨 FDA 부국장은 아직 이 피스타치오를 먹고 발병된 사례는 없으며 땅콩버터 살모넬라 발병과도 연관이 없음을 밝혔다. 그러나 조사가 계속되면서 회수제품의 숫자는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피스타치오가 들어가는 아이스크림, 제과류 외 다른 식품들에 피스타치오가 들어가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 떼라벨라의 세튼팜에서 가공 및 공급된 피스타치오는 뉴욕 코맥에 위치한 Setton International Foods사가 회사오너로 현지의 Whole Foods를 비롯한 대형유통체인에 견과류와 스낵류를 납품하고 있다.

살모넬라 감염은 Kraft Foods사에서 세튼팜으로부터 구입한 피스타치오를 식품안전을 위해 정기적인 내부 테스트를 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으며 이에 따라 Kraft Foods사가 FDA에 3월 24일 보고, 자발적인 회수조치가 실시되고 있다. 세튼팜은 전국의 30개 도매상에 1000~2000파운드의 피스타치오를 판매하고 있으며 회수조치가 내려진 생산품은 모두 2008년 9월 수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FDA는 이미 2명의 소비자들로부터 피스타치오를 먹고 난 후 내장기관에 문제가 있었다는 불편사항을 제보받은 것으로 밝혔다.

에치슨부국장은 어떻게 살모넬라가 감염되었는지는 아직 확인이 안 되었으나 피스타치오는 볶아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박테리아는 이미 박멸된 것으로 본다고 전하고 볶기 이전에 상태에서 감염이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자료:뉴욕aT센터/USA투데이 200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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