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Tetrapak의 아시아시장 두유에 대한 기대
조회652대만에서 개최된 Soy Conference에서 Tetrapak사는, 아시아에서는 전통식품으로 꾸준한 수요가 있으며, 서방국가에도 우유의 lactose에 알레르기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에게 건강식품으로 널리 소개되었던 두유제품에 대한 강력한 기대감을 표시하였다.
초청연사로 나선 Tetrapak의 Michael Loh 개발부장은, 세계 12대 두유소비국가 중 8개국이 아시아 국가이며, 세계 1위는 연간 17리터/인을 소비하는 홍콩이라고 소개하였다. 2위는 연간 12리터/인의 싱가포르, 3위는 연간 10리터/인의 태국, 4위는 연간 9.5리터/인의 중국, 5위는 연간 9리터/인의 말레시아 등이다. 비-이시아국가로는 호주, 캐나다, 스페인 등이 연간 3리터/인 등으로 상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미국은 현저히 낮은 연간 1.5리터/인을 기록하고 있다.
질의답변에서 유럽 soy 시장연구단체인 Ignace Debruyne & Associates의 Ignace Debruyne 대표는, “전통적으로 지중해 연안의 유럽남부지역은 우유대체품인 아몬드, 삼, 쌀 등을 원료로하는 음료에도 관심이 많으며, 소비자들은 건강식품으로 홍보되는 두유제품에도 많은 관심을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2010년 유럽 식품안전청 (EFSA) 이 (미국산 GM 콩과 관련하여) 콩단백질과 콜레스트롤에 대한 부정적견해를 제시하여 이에 따른 부정적 시각을 극복하는 것이 문제”라고 밝혔다.
Loh 부장은, 우유는 현재 낙관적 전망으로 3%대의 낮은 성장율이 전망되는 반면, 아시아의 두유시장은 연평균 13%대의 고속성장이 진행되고 있어 Tetrapak이 상당한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Tetrapak의 과제는 길거리에서 판매되는 생 두유음료 판매량을 포장음료 판매로 전환시키는 일로서, 사례로 베트남에서 포장 두유는 시장점유율이 30%, 말레시아와 싱가포르에서는 포장두유의 시장점유율이 40%에 불과하다고 지적하였다.
(Food Navigator, 2011-04-20 ; Mintel, 201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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