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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2004

싱가포르, 한국과 FTA 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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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Lee Hsien Loong 총리와 한국 노무현 대통령은 11월 29일,비엔티엔에서 FTA 회담을 가졌으며 이번 회담을 끝으로 두 나라간의FTA 협상이 실질적으로 타결 되었다. 이 회담은 2003년 10월부터 시작되어 이번 회담까지 모두 7차례가 진행되었으며 한국과 싱가포르는 상품 및 서비스 무역, 투자, 정부조달,기술표준적합성 상호인정(MRA), 지적재산권, 협력 등 9개 분야 를 포함하는 포괄적인 FTA 타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FTA 발효시점은 양국간 비준서 교환 뒤 30일 경과 후가 되며 양국 국회의 비준 동의 일정을 감안할 때 내년 중반쯤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싱가포르 산업 무역부 장관은 KSFTA가 양국에 큰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이 협상 체결로 두 나라가 그리고 각 국가의 국민들이 좀더 친밀한 관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싱가포르의 9번째 무역 국가 그리고 싱가포르는 한국의 10번째 무역국가로 2003년 양국간의 무역거래는 $192억 달러였다.이번 FTA 협상은 금융서비스, 전자상거래, MRA, 협력분야가 추가되는등 한-칠레 FTA에 비해 다양한 무역확대 및 원활화 방안을 훨씬 포괄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양국은 대부분의 상품, 서비스 교역의자유화에 합의했으며, 이에 따라 싱가포르는 사실상 모든 상품에 대해 관세를 철폐키로 했다. 한국은 민감한 농산물 품목 중 상당부문,공산품 중 석유화학 제품 등 일부 민감한 품목을 관세화 대상에서 제외했다. 석유화학제품은 민감 품목 일부가 양허 대상에서 완전히 제외됐으며 일부는 10년 장기 관세철폐 품목으로 선정돼 FTA로 인한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전망이다.(자료: 싱가포르 농업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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