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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9 2005

독일, 분말 맥주로 새로운 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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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말트(www.granmalt.com)라는 양조업을 세우면서  게라드 카밀(Gerhard Kamil)씨는 새로운 음료시장 개척에 앞장서 왔는데,  그란말트의  최대의 수출대상국은 의외로 이란이다.

시장조사결과 이란 70만명이상의 젊은이들은 유럽 및 아시아의 젊은이들처럼 맥주를 마시고자 하나 종교적인 이유로 이 맥주는 무알코올의 맥아음료수여야만 했다.

따라서 그는 아랍시장을 개척하기위해 무알코올 맥아맥주 생산에 주력하기 시작했다


카밀의 이란수출 맥주의 특이한 점은  병이나 캔이 아닌 일반 봉지에 담긴 분말가루로 수출된다는 점이다. 이 분말 가루는 향이 강한 맛과 하얀 거품을 내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분말맥주의 핵심 아이디어는 맥주양조에 사용되는 홉과 맥아가 맥주의  기본적인 원료인 맥즙 원액(原液)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쉽게 손상되므로 맥주 향료수출에 드는 비용은 적지 않은 단점으로 인해, 지금까지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한  실험이 수없이 진행되어왔다. 유통기간연장을 위해 맥주향료를 장기간 끓여 수분을 전부 증발시킨 건조제(乾操劑)를 만들 수 있었으나  이 과정 중에 흰 거품을 만들어내는 주 성분이 파괴된다.


카밀은 해결책을 제약 분야에서 찾았는데,  제약분야에서는 오래전부터 구성성분자체를 손상하지 않고 수분만을 흡수하는 진공 증발기 기구를 사용해 왔다수차례의 실험끝에 향을 함유한 미립자처럼 작게 잘린 물질 (Granules)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물질이 물과 이산화탄소와 혼합될 경우 확실한 효과가 나타난다. 이같은 원리발견으로 인해 맥아를 원료로한  청량음료개발이 가능해졌고 또한 짧은 유통기한으로 인한 수출의 문제점을 해결했으며, 세계 어느 곳에서도 제조가 가능해 졌다.

맥주맞의 비알코올맥주생산은 물론 레몬맞의 음료수 생산 또한 가능하게 되었.

카멜은 이미 세계의 음료수 제조업계에 맥주와 맥주생산성분인 Granules 판매하고 있는데, 예로 맥아차를 만들어낼 있는 분말을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 .

이 같은 새로운 시장개척  컨셉트로 카멜씨는  독일에서 매년 일회 주어지는 2005년도 창립자 상을 받았.




참고자료:

    분말가루거품이 있는 레몬맞의 청량음료

<자료: Das Magazin der Bahn Nr. 08.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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