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낙농•유업 현황과 전망
조회817□ 개요
- 사료가격 상승으로 인해 낙농경영은 악화되고 있으며 유가(乳價)가 인상되었음. 한편, WTO교섭, FTA교섭이 진전되고 있어 그 결과에 따라서는 일본의 낙농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음. 유업계에서는 이러한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재편이 진전되고 있음.
- 본 보고서에서는 커다란 변혁기에 있는 일본의 낙농·유업의 현황을 정리하고 향후의 낙농·유업의 방향성을 검토함.
□ 일본에서의 낙농의 발전과정
- 일본의 낙농은 수요 증대에 대응하여 전후 급속도로 발전하여 낙농경영도 규모 확대가 진전되었음. 그러나, 그 결과 수입사료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져 사료자급률은 하락하였음.
- 또, 수입자유화와 엔고로 인해 유제품 수입이 증대되어 우유의 자급률이 하락하게 되었음.
□ 낙농경영의 현황
- 낙농경영의 규모 확대가 진전되는 가운데 낙농가의 수는 크게 감소하여 한편에서 ‘메가 팜(mega-farm)’이라고 불리는 대규모 경영도 나타나고 있음.
- 낙농에서의 1호당 판매금액은 크며 낙농에서는 전문적인 젊은 종사자도 많이 있음. 낙농의 경비 중 사료비가 40%를 차지하고 있어 사료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낙농경영은 악화되고 소득은 크게 감소하고 있음.
- 유가(乳價)교섭은 난항을 겪었으나 음용유의 가격은 올해 3월부터 1㎏당 10엔 인상되었음.
□ 일본의 우유·유제품시장의 동향
- 일본에서 생산되는 생우유의 56.5%가 우유 등으로 향하고 42.5%가 유제품용이나 최근 우유, 가공유의 소비량이 감소하고 있는 반면에 발효유, 치즈의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음. 치즈에서는 내츄럴치즈가 증가하고 있는데 국내생산은 프로세스치즈가 위주이며 그 원료의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 세계의 유제품시장의 동향
- 세계 전체의 우유 생산량은 증대하고 있으나 그 무역량은 생산량의 5.8%로 작아 수출국은 일부의 국가에 한정되어 있음. 이 때문에 세계적인 수요 증대 속에서 향후에도 유제품의 수급이 타이트해질 가능성이 있음. 유럽을 중심으로 전개하는 유업 메이커가 존재하는데 그 속에서 낙농협계 유업 메이커도 주목되는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음.
□ 향후의 식료에서의 낙농·유업의 역할
- 우유·유제품은 일본의 식료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일본 국내에서 낙농을 유지·발전시키야 할 것을 보고 있음. 이를 위해서는 낙농경영을 안정시키는 일이 필요하며 수급 조정이나 가격 안정에 힘쓰는 정부의 역할은 향후에도 중요함.
- 유가(乳價)교섭에 있어서 생산자와 유업 메이커 간에는 교섭력에 차이가 있어 생산자 측의 교섭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음.
- 일본의 낙농·축산은 생산성 향상을 최우선적으로 하여 왔으나 향후에는 자급사료를 증대하여 조방적으로 환경을 배려한 낙농·축산으로 재 구축해야 것이며 이를 지원하는 정책적 기준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음.
<목차>
들어가며
1. 일본에서의 낙농의 발전과정
(1) 농업기본법 이전
(2) 고도 경제성장과 낙농진흥정책
(3) 급속도로 진전한 경영규모 확대
(4) 수입사료에 대한 의존
(5) 유제품 수입의 증대
2. 낙농경영의 현황
(1) 낙농경영 개황
(2) 낙농경영의 수지개선
(3) 사료가격 상승이 낙농경영에 미치는 영향
(4) 난항을 겪는 유가(乳價)교섭
3. 일본의 우유·유제품시장의 동향
(1) 생우유의 출하량과 용도별 처리량
(2) 세계의 유제품 무역의 동향
(3) 세계의 유업 메이커
5. 향후의 낙농·유업의 방향성
(1) 일본의 식료에 있어서의 낙농·유업의 역할
(2) 우유의 수급조정과 가격안정
(3) 유가(乳價)결정방법의 개혁
(4) 자급사료의 확대
(5) 유제품의 국경조치와 WTO·FTA교섭
(6) 우유·유제품시장의 성숙화에의 대응
출처 : k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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