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빵가격 안정적인 상승세
조회779<모스크바 빵가격 안정적인 상승세>
모스크바 식품시장의 빵가격 추세 조사에 따르면, 작년 11월에 시작된 곡물가의 인상이 2006년에도 계속되고 있고, 따라서 러시아의 전지역에서 밀가루 제품의 시장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식품시장에서 빵가격의 인상은 평균 2.4%의 인상률을 보이고 있는 다른 식품에 비해 인상률의 폭이 훨씬 적은 편이다. 모스크바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모스크바에서 호밀빵의 가격은 0.1%, 흰빵의 가격은 0.3% 상승한 것에 불과하다.
빵가격의 상승에 대한 실질적인 요인은 또한 기업이 사용하는 전기와 수도, 난방비로 해당 요금은 2006년 1월부터 각각 6%, 7%, 10.5%의 인상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06년 1월동안 빵의 도매가격은 전혀 변동이 없었고, 2월들어 2주 동안 평균 0.2%만 인상된 변화를 보였다. 소매가격의 경우, 모스크바 통계청은 2월1일부터 13일까지 모스크바에서 호밀빵의 가격 인상을 0.05%, 흰빵의 가격인상을 0.2%로 집계하고 있다.
모스크바 식량부는 이와같은 사실을 언급하며, 곡물 비축량과 빵의 생산가를 고려해 보았을 때 모스크바에서 빵의 가격은 앞으로도 계속적인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시민들을 안심시키고 있다.
제공 : 모스크바aT센터 윤석황(자료원 : 아그로 포탈 2006. 2.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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