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후불순으로 입하 감소한 가지풋콩 도매가격 20% 높게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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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가지풋콩의 도매가가 높다. 7월 상순 동경도 도매시장의 평균도매가격은 Kg당 936엔으로 전년 동기보다 20% 비싸다. 기후 불순으로 주력인 군마산이 6월 중순부터 7월 초에 걸쳐 입하량이 적어 가격이 오른 것이다. 현재 주력인 군마현 남부산은 4~5월의 강수량이 많았기 때문에 수확량이 예년보다 30%정도 적다. 일부에서 뿌리가 썩거나 과실의 노란 부분이 보인다고 한다. 예년 7월 중순부터 절정을 맞는 군마현 북부산도 생육은 1주일 정도 늦어지고 있어 입하량이 적은 상태는 7월 하순까지 계속될 듯하다. 저렴한 수입 가지풋콩의 입하량이 줄어들고 있는 것도 하나의 원인이다. 무역통계에 의하면 5월의 신선 가지풋콩의 수입량은 전년동월 대비 15.2% 줄어들었다. 냉동 가지풋콩도 전년동월 대비 11.7% 줄어들었다. 냉동만두 중독사건의 영향으로 중국산 가지풋콩의 수입이 감소한 것 같다. 맥주의 안주로서 인기가 높은 가지풋콩의 수요는 기온의 상승과 함께 높아지고 있다. 8월 상순부터는 동북산 등의 입하도 늘어나 도매가격도 하락할 듯 하다. 동경도내의 수퍼에서의 판매가격은 300g에 450엔 전후로 전년보다 10~20% 높다.
오사카aT센터의 의견 : 5월의 한국산 냉동 가지풋콩 수입은 전무한 상태이며, 물량면에서 중국산 대체국으로 대만산이 대두되어 가장 물량이 많고 전체물량의 약 38%를 차지하고 있음.
(자료 : 오사카aT센터 / 일본경제신문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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