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슈퍼 1월 매출액 2.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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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체인스토아협회가 2월 23일 발표한 1월의 전국 슈퍼 매출액은 기존점포 기준으로 전년 동월대비 2.7% 감소하였다. 2개월 연속 전년도를 밑돌았다. 식료품은 약간 플러스를 유지하였지만 의류나 주거관련 상품의 하락이 컸다. 작년말부터 대형 슈퍼를 중심으로 가격할인 세일이 확대되었지만 소비 자극의 효과는 일부에 그쳤다. 1월달 전점포 기준(신규 점포 포함)의 매출액은 1조1,515억엔으로 전년 동월대비 1.8% 감소하였다. 기존 점포 기준으로 보면 식료품은 전년 동월대비 0.7%증가하였다. 외식을 꺼려하여 집에서 식사하는 “內食”지향이 강해져 식료품은 작년 11월에 2.9% 신장되었다. 작년 12월은 0.8% 증가에 그쳤고, 금년도 1월 들어서는 더욱 신장세가 둔화되었다. 의류품은 10.9% 감소로 37개월 연속 마이너스다. 전문점과의 치열한 경쟁과 전국 각지에서 기온이 높게 추이되어 계절상품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주거관련 상품은 5.5%감소하였다. 슈퍼 대형점은 대규모 가격할인이나 의류품의 재고정리 등 대응조치를 하고 있지만 효과는 한정적이다. 특별히 전망이 밝은 재료도 없다고 한다. 특히 의식주를 고루 갖춘 종합슈퍼의 고전이 선명하여, 이온은 “쟈스코” 등을 핵으로 한 대형 쇼핑센터 7개 시설의 개업을 동결∙연기하기로 하였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 일본경제신문, ‘09.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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