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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6 2008

카자흐스탄, 상반기 경제성장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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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의 금년 상반기 경제성장률이 미국발 신용경색 사태 여파로 작년 동기의 절반 수준인 5%대로 떨어졌다.


바키트 술타노프 카자흐스탄 경제장관은 14일 수도 아스타나에서 기자들에게 “금년 상반기 경제성장률이 5.0~5.1%인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은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주택 담보대출)부실사태가 발생하기 직전인 지난해 상반기 10.2%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었다.


중앙아시아의 최대 산유국인 카자흐스탄은 오일달러 유입 덕분에 2000년부터 7년 연속 10%에 가까운 경제성장률을 기록해오다 지난해 중반 미국발 신용경색 사태의 여파로 8.5%로 둔화됐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금년 경제성장률을 5.3%로 잡고 있다.


앞서 카자흐스탄 통계청은 금년 상반기 산업생산증가율이 3.8%로, 작년 동기(6.8%)의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밝힌 바 있다.

카자흐스탄의 금융권은 미국발 신용경색 사태 여파로 해외차입에 제한을 받게 됐고, 주로 은행권 대출로 아스타나와 옛 수도 알마티를 중심으로 일어났던 건축붐도 거의 사라지게 됐다.


제공 : 모스크바aT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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