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진주시 신선농산물 수출 꾸준한 증가세
조회437◈ 진주시 신선농산물 수출 꾸준한 증가세 ◈
- 올해 상반기 신선농산물 2,613만 달러 수출 -
전국 최고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진주시의 신선농산물이 금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내년에도 확대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진주시는 올해 상반기 신선농산물 수출금액이 2,613만 달러로 전년대비 15.8% 상승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딸기 1,684만달러, 파프리카 768만달러, 꽈리고추 99만달러, 새송이 40만달러, 멜론 6만달러 기타 16만달러를 각각 수출했다.
딸기의 경우 올해 상반기 생산량의 증가로 전년도 대비 40%가 증가하는 수출실적을 보였으며, 파프리카의 경우는 수출금액이 전년도 대비 12.2% 감소하였고, 꽈리고추의 경우는 수출물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1.5% 소폭상승 하였다.
수출 대상국으로는 파프리카와 꽈리고추를 전량으로 수입하는 일본이 923만 달러어치의 신선농산물을 수입하여 진주시 수출금액의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 딸기를 주로 수입하는 홍콩의 경우 27%, 싱가폴 21.6%, 말레이시아 7.7%, 태국이 5.6%를 각각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딸기의 수출금액 증가로 일본의 비중이 전년도 46%에서 35%로 감소한 반면 홍콩이 23%에서 25%로, 싱가포르가 18%에서 21.6%로 증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유럽, 미국 등의 국가와 FTA체결 등으로 인하여 우리의 농업여건이 어려워지고 있으며, 한중FTA 체결에 대한 우려가 높아 있는 상황이지만 진주시에서는 신선농산물의 수출로 수출농가의 소득뿐만 아니라 국제시장에서의 진주시 이미지 제고, 국내 농산물의 가격안정 등 여러 가지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2014년도 신선농산물 수출계약 재배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수출실적 확대에 영향이 큰 딸기는 전년대비 33.18ha, 36농가가, 파프리카는 전년대비 14.23ha, 7농가가 증가하여 2014년도 수출실적 확대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진주시에서는 확대되는 수출농산물의 순조로운 수출을 위해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해 농산물특판전, 국제식품박람회참가 등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각 국가마다 자국 농산물 시장의 보호를 위해 잔류농약 등의 검역요건을 더욱 더 엄격하게 설정하고 있으므로 꾸준한 농산물 수출을 위해서는 수출농산물의 잔류농약에 대한 안전성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 관계자는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약사용 시 반드시 품목별, 국가별에 따른 수출농산물 사용가능 약제를 사용하고, 수확 전 사용일 등의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수출농가에 당부했다.
○ 진주시청 소득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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