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의 “독만두”사건이 일어나면서 일본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공격이 시작되었고 특히 장어에 대해 또 한번의 공격으로 일본의 중국산 구운 장어 수입량은 6만톤에서 1.47만톤으로 대폭 하락하여 중국의 장어 산업이 막대한 손해를 보고 있다.

중국의 활장어 수출기지인 광동성 태산시 장어 양식면적은 6만무(1무≒200평)에 달하며 생산량은 광동성의 60%를 차지한다. 현재 수출 부진으로 거의 30%에 달하는 장어 양식장이 정지상태에 있으며 양도를 하거나 새우나 기타 품종을 양식하기도 한다.

구운 장어 수출 기지인 복건성의 장어 생산량도 대폭 하락하고 있다. 현재 남아있는 장어는 대부분이 큰 규격의 장어로 만약 가공공장이 생산을 시작하더라도 수출용 규격의 장어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다.

해관 통계에 따르면 2001년 중국의 구운 장어 수출량은 73,325톤, 2007년에는 48,187톤, 2008년에는 28,650톤으로 대폭 하락하였다.

2009-2010년 중국의 장어 생산량은 또 한번 하락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원:베이징aT센터(식품상무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