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에 신상품으로 등장하는 식품의 70%가 2년 내로 마켓에서 사라지는데 대량 신상품이 소비자관점에서 볼 때 너무 복잡해 소비자관심을 잃게 된다고 와겐닝엔 대학 소비자조사연구팀은 발표했다.따라서 신상품은 계획단계(concept phase)에서 복합성(complexity) 에 대한 소비자 테스트를 실시하여 이를 초기에 조절해야한다고 밝혔다.소개된 신상품의 단지 1%만이 ‘Rreal star’로 시장 진입에 성공하는데, 단지 3~5%만이 실질적인 신상품이며, 80%이상이 모방(‘me-too's') 및 고정상품의 연장에불과하다. 식품의 시장 진출 실패원인은 일반적으로 저조한 유통지원,고가,부적절한 식품위치 진열 등의 복합적인 문제점이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이 연구팀에 의하면 대부분이 내부요건인 소비자들이 관련식품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없거나 잘못 인식한결과인 것으로 발표했다.소비자들은 자신의 상식/지식범위내의 식품을 쉽게 받아들이므로 작은 변화로 성공찬스를 높이며 복잡한 식품일수록 성공률이 낮다.또한 기업으로써는 새 포장 및 새로운 맛을 소개하는 것은 작은 변화에 지나지 않은것으로 인식하나 소비들에게는 종전식품과 관련시키지 못해 어찌할 바를 모르게 될수 있다. 반면 기업으로써는 매우 힘든 기술을 적용하여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으나 소비자들은이를 전혀 경험하지 않고 종전상품과 동일하게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 따라서 식품의 복잡성을 간소화하여 소비자들의 적응도를 높이는 것이 신상품 마켓성공의 비결인 것으로 밝혔다..(자료 : 네덜란드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