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농업연구소 연구자들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사료원료를 어떻게 껍질 벗기며 또한 가는 가에 따라 돼지위(胃) 내 화학 및 생물학적 환경이 변화되는 것으로 발표했다. 굵게 간 사료는 사료내부 살모넬라균이 디지위에서 살아남을 확률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곡물을 굵게 갈고 일부분만 까는 경우는 위장에서 이들 사료부피가 잘게 간경우보다부피가 훨씬 커지고 따라서 건조도가 높아진다. 또한 혐기성 생물 박테리아(anaerobic bacteria)수가 급상승하고, 위의 pH가 저하되며 장의 유산비중이 증가한다. 따라서 연구자들은 높은 유산함유량이 살모넬라균감소의 주요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사료를 굴게 갈수록 또한 껍질을 까지 않는 경우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자료 : 네덜란드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