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슬라이스 치즈, 8장에서 7장으로(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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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슬라이스 치즈가 7매 들이 시대에 돌입한다. 12월 12일, 가정용 치즈 최대 업체인 유키지루시 유업은 내년 1월 출하 분부터 가정용 치즈 11종의 가격 인상에 대하여 8매입 슬라이스치즈(144g)를 7장(126g)으로 변경하면서 실질적으로 14%의 가격인상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치즈 가격인상의 가장 큰 요인은 치즈의 수입원료의 가격이 1년간 약 20%정도 상승했다는데 있으며, 국내 치즈용 유가도 지난해에 3엔, 올해에 1엔 상승한데 이어 포장재, 유통, 에너지비 상승에 따른 전반적인 비용 증가에 있다. 과거와 다른 점은, 내년 1~6월 수입 원료의 가격은 15%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어 국내의 유통규모 확대에 따른 할인점 PB제품 확대로 인해 경쟁정도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치즈산업은 국내 소비의 80%를 수입 원료에 의존하고 있으며, 원유 생산국과 공급량이 한정되는 가운데, 해외 유제품 시장과 환율에 의해 크게 좌우되고 있다.
“슬라이스 치즈는 더 이상 얇아지면 조리에 사용하기 어렵고, 요리 용 컨셉에서 어긋나 버리므로 매수를 변경한 것입니다.” 라고 업계 관계자가 발표했다.
2008년 10장에서 8장으로 치즈 매수가 줄어들었을 때에는 소비자들이 팩 수를 늘려 구매했지만, 이번에도 지난번 인상 때처럼 소비자가 구매 개수를 늘릴 움직임이 있을 지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출처 l 日本食品産業新聞 2013.12.1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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