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농부들 소비자대상 직판매 확대
조회396농부들 스스로가 조직한 이른바 ‘농부마켓(Farmers Market)’을 통해 농산물을 직판매하는 영국농가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로 인해 농가들은 중계인 및 슈퍼마켓을 외면하고 있는데, 이 같은 추세는 6년전 처음으로 영국에서 농부직판매마켓이 형성되면서 시작되었다.
현재 영국전국적으로 600군데에 농부마켓이 확산되어 있는데, 농가들은 이들 농부마켓에 지정된 각자의 부스에서 자체생산품을 직판매하고 있으며, 그 이익금은 슈퍼에 공급하는 것보다 높다.
영국 런던만 해도 13개의 농부마켓이 운영되고 있는데, 런던마켓의 연간매출액만도 12백만유로가 넘는다. 운영방법은 마켓조직자가 일정한 장소 및 주기별로 마켓을 구성하며 이 마켓에 가입/판매하는 농부들은 이 마켓 조직자에게 일정회원금액을 지불하여 운영된다.
예를 들어 런던의 농부마켓을 통해 매주 토요일 직판매하고 있는 한 농부는 하루매상이 1000-1300유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 :Financieele Dagblad 2005년 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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