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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2008

일본, 2008년 신선야채 수입량 60만톤 밑돌아 10년간 최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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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08년 신선야채 수입량 60만톤 밑돌아 10년간 최하 수준


일본의 2008년 신선야채 수입량이 60만톤을 밑도는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냉동만두중독사건과 식품에의 유해물질 혼입사건의 영향을 받아 주요 대일 수출국인 중국산이 소비자에게 경원되었다. 주로 대파는 일반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가 발동된 ‘01년 이후 가장 적은 물량으로 예상된다.


재무성이 정리한 무역통계에 따르면, 1~11월의 신선야채의 수입량은 512,8000톤이다. 1월하순에 발표된 12월의 수입량이 예를들어 전년과 비슷한 57,000톤으로 예상된다면 ‘08년 연간 수입량은 569,800톤으로 전년에 비해 17% 감소하게 된다. 60만톤을 밑도는 것은 ’97년(570,500톤)이후이나 56만톤대라면 ‘93년(347,000톤)이후 가장 적은 수입량이 된다.


수입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산이 냉동만두중독사건(금년 1월)과 식품에의 멜라민혼입사건(금년 9~10월) 등으로 경원된 것이 가장 큰 영향이다. 전년동월을 믿돌기 시작한 것은 ‘06년9월~’08년11월까지 27개월간 계속되어 ‘06년5월말부터 시작된 잔류농약의 규제강화를 배경으로 한 중국의 검역업무의 재검토가 적지만 영향을 주었다.


대폭 감소를 나타낸 품목은 대파로 전년에 비해 30%인 35,000톤이었다. 일반 세이프가드가 6개월간 발동된 ‘01년(30,200톤)에 이어 적은 수입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파도 2할 감소한 187,000톤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시세가 비교적 높은 가격대로 추정된 당근은 7% 감소한 43,000전후로 예상된다.


수입야채의 향후에 대하여 전 동경농업대학교수이었으며, 현재 중국의 청도농업대학합작대학원 교수인 오오시마교수는 <냉동만두사건 등 임팩트한 커다란 문제가 잇따라 일어나 중국산 야채의수입감소는 장기전이 될 것이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으로 『중국에서는 보다 안전한 야채를 만들려고 서늘한 지역에 산지를 이전시키는 시험과 현역(일본의 시 정도의 규모)에서 농약을 1차 관리하는 구조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어 대일수출에 의욕적면은 변함이 없다』라고 말하며, 향후의 동향은 소비자의 의식변화에 달려 있다고 보고 있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 일본농업신문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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