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중국산 식물성 단백질 및 유제품 전면 유통 금지 처분
조회962대만, 중국산 식물성 단백질 및 유제품 전면 유통 금지 처분
중국산 맥아(엿기름)추출물에서도멜라민 검출
중국산 독성 분유와 유제품 파동이 나날이 크게 확산되면서 21일 금차사의 8종 식품이 유통 금지되었고 금일(9/24)부터는 <중국 수입산 식물성 단백질 및 유제품 상품> 전량에 대해 24시간 내 유통 판매를 전면 중지하였으며, 퇴출된 상품의 정확히 추산하기는 어렵지만 약 10억원(한화 350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대만 위생서는 금차(金車)사의 커피 크림 이외에도, 삼억식품(三億食品) 법승실업(汎昇企業) 가태기업(佳泰企業) 육화화공(六和化工)의 크림과 맥아 추출물에서도 멜라민이 검출되어 추적조사가 더욱 난관에 부딪쳤다.
금차사가 주로 수입했던 중국 산동 도경(都慶)사는 식물성 크림 등 식물성 단백질 식품의 원료를 제조하는 공장으로 오염 정도가 상당히 심각하여 향후 위생서의 전 중국식품 및 원료 수입 금지를 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 번 파동으로 인해 장기보관가능 유제품, 환원유, 조제유. 인스턴트 음료 및 커피, 스프류, 밀크티, 초코렛 심지어 조미용 장류, 고단백질 캡슐 등의 건강식품에까지도 파급 영향을 주었다.
타이베이 aT센터 (자료원 자유시보 2008/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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