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만생종 밤 품질 평년수준

   - 주산지를 중심으로 중,만생종 밤의 품질은 광택 등 모양의 경우 좋음 17%, 보통 59%, 나쁨 24%

      등으로 보통수준이며, 크기는 특대 20%, 대 52%, 중 21%, 소 7%로 대의 비율이 높고 소의 비율은

      낮아 전체적으로 평년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 지역별로는 충청도와 전라도의 특대 비율이 높은 반면 경상남도는 낮으며, 대의 비율은 경상남도,

      소의 비율은 전라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생산량대비 불량률 증가

   - 밤 생산량 및 출하량에 영향을 주는 각종 불량률은 생산량대비 열과율 6%, 부패과율 2%, 충과율 

     11%  로서, 부패과율은 전년과 비슷하나 열과율과 충과율은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밤 생산량 평년대비 감소전망

   - 2005년도 밤 생산량은 태풍 ‘나비’로 인한 국소적인 피해, 고온다습했던 기후조건, 낙과상태 등을

      고려할 때 평년대비 13%정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 수확기별로는 조생종이 평년대비 약 1.3% 정도 증가하였고, 중?만생종은 착과가 많았으나 일조량

      부족, 바람 등으로 낙과율이 높아 중생종은 평년대비 10%, 만생종은 5%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

■ 생밤 수출 평년 동기대비 증가, 깐밤 감소

    - 9월 들어 생밤 수출이 6,796톤으로 크게 증가함에 따라 9월까지 수출량은 평년 동기대비 100%가

      증가하였으나 전년 동기대비 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국은 전기와 마찬가지로 중국

      (6,492톤), 미국(246톤), 캐나다(26톤), 일본(21톤) 등이다.

    - 깐 밤의 수출량도 9월에 591톤으로 크게 늘어났으나, 전년 동기대비 49%, 평년 동기대비 72% 감소

      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국은 일본(557톤), 중국(31톤) 등이다.

■ 밤 수입량 평년 동기대비 증가

    - 9월까지 수입된 생밤은 총 794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6% 감소하였으나, 평년 동기대비 185%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냉동 밤은 9월까지 수입량이 1,615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28% 감소하였으나, 평년 동기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량 중국으로부터 수입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 10월 하순～11월 상순 생밤 및 냉동 밤 수입량은 겨울철 군밤용 수요증가와 제과용 밤의 지속적인

       수요로 평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