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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2013

납이 발견된 유아식 회사, 라벨 표시 문제로 피소 (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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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에서 환경법률재단(ELF)이 전국 최대 규모의 유아식 제조업체 일부에 대해 그들의 라벨표시 관행과 관련하여

 

소송을 제기했다. ABC뉴스에 따르면 재판은 오클랜드의 알라메다카운티 고등법원에 월요일 시작했다.

 

이 소송에는 Proposition 65에 따라 가버프로덕트, 델몬트, 비치넛뉴트리션 등의 유아식품 회사들이 소비자들에게 식품에

 

납이 포함된다는 경고를 담은 라벨을 표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문제의 식품과 음료는 당근, 복숭아, 배, 고구마, 포도 주스와 과일 칵테일 등이다. 이 식품들은 모두 어느 정도의 납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식품회사 변호사는 미국식품의약청(FDA)이 해당 식품(유아식)을 검사했고 존재하는 납의 양은 라벨에 요구되는 수준

 

이하임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또한 그런 식품에서 발견되는 납은 자연적으로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문제가 된 납이 소량임에도 불구하고, 연방 정부는 미국인들이 이런 영양 식품을 더 적게가 아니라 더 많이 먹어야 한다고

 

결정한 것이다.”라고 피고측 변호사 Michele Corash는 법원에 기록했다.

 

FDA 또한 이 식품들을 조사했고 이 변호에 동의했다.

 

ABC에 따르면 FDA는 “FDA의 현재 허용되는 납의 섭취 수준 이하”임을 발견했다. Corash도 마찬가지로 법정자료에

 

FDA 조사 결과를 인용해야 했다. 그는 “FDA도 최근에 문제가 된 이 식품에서 발견된 소량의 납은 이 사건에서 받아들이지

 

못할 만큼의 건강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그들의 조사 결과를 강조했다.”고 전했다.

 

비록 FDA와 USFDA 둘 다 식품 회사의 손을 들어줬지만, 환경법률재단(ELF) 변호사 중 한명인 Jim Wheaton는 여전히

 

결과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는 독소가 인간의 건강에 위험한 것으로 간주되는 수준의 1/1000이 있더라도 음식에 표기해야

 

한다는 Proposition 65의 부분을 지적했다.

 

그는 “음식물에서 보통 발견되는 낮은 수준의 물질을 연구할 때에도, 과학자들은 어떤 건강 위험도 전혀 없는 노출의 물질을

 

찾아낼 수 없었다.”고 말하면서, “모든 사람은 아이들을 위한 음식을 파는 회사들이 경고문구를 표시하는 식품은 제공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 회사들은 경쟁사들도 이미 어떤 경고문구 없이 납이 없거나 아주 적게

 

포함된 식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수단을 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l Food World News 2013.04.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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